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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최대 접전지 노원병, 주도권 잡기 치열
admin
2022-07-25 16:52

[앵커멘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가장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이 서울 노원병 지역인데요, 후보들은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새 정부 견제론 등을 내세우며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주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며, '지역일꾼론'으로 바닥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준영, 새누리당]

"지역이나 직능 취약 부분을 제가 작년과 대비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서민 경제 뿐 아니라, 남북 간 평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보 후보에 대한 한 표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태흥, 통합진보당]

"특히 장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먹고 살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서민경제, 내수경기를 꼭 살리고 전쟁 불안이 높지 않습니까?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이번 선거가 남편인 노회찬 전 의원의 억울한 판결에 따른 것이라며, 사회 정의를 세워달라고 호소합니다.


[인터뷰:김지선, 진보정의당]

"정의를 바로 세워주시는데 아낌없이 저 김지선을 지지해주십시요. 김지선을 지지해주면 노회찬의 무죄가 증명됩니다. 그리고 민생이 다시 살아납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단에 대한 견제와 함께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에 적극 부응하겠다며 주민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철수, 무소속]

"국민들의 열망도 제 스스로 피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각오 다지며 한걸음 한걸음 뚜벅뚜벅 걸어나가겠습니다."


무소속 나기환 후보도 지역 곳곳을 다니며 한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 최대 관심 지역인 노원병에서는 투표 독려를 놓고 허준영, 안철수 후보 진영 간에 불법 선거운동 공방이 벌어지는 등,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후보들간의 공방전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2013.04.20 YTN


http://www.ytn.co.kr/_ln/0101_20130420051756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