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전 의원이 14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고 전 의원은 현재 서울사이버대 석좌교수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고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고승덕 전 의원과 문용린 현 교육감, 진보진영의 단일후보인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간의 3자 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보수진영 단일 교육감후보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올바른교육감)의 후보 등록에는 문용린 교육감과 김영수 서울시 교육의원이 참여했다. 올바른교육감은 오는 24일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할 단일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병덕 기자, cynical73@fnnews.com
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