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재단(이사장 김성은 경희대 교수)이 주관하고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주최하는 제9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13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대한민국에 꿈과 희망이 살아나야 진정한 복지사회가 구축될 수 있다'는 주제로 국가 현안을 세계적인 시각에서 돌아보기 위한 포럼을 매달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김성주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김종훈 국회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로봇기반교육지원단장이 '미래사회의 성공 열쇠 : 로봇의 신(新) 블루오션(Blue-Ocean) 시장을 찾아서'를 주제로 특강도 했다.

오 단장은 특강에서 "메가트랜드 변화에 따른 로봇 수요의 증가로 미래 로봇 산업의 정장 가능성은 무한하다"면서 "다른 기술과 융합으로 여가 가지 형태의 산업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0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다음달 대선 등 사회 현안을 고려해 내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민숙영 기자 / shuying@newsis.com

2012.11.13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