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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 개최

2015.10.16
16:20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성은재단(이사장 김성은 경희대 교수)이 주관하고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주최한 제 24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이인제 국회의원, 김종훈 국회의원, 허준영 자유총연맹 회장, 김승규 전 국정원장 등 정재계와 학계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창조와 혁신, 우리경제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한 이석준 차관은 경제활성화의 핵심은 수요와 소비의 진작이라며, 경제주체들이 정부의 정책을 믿어주고 두려움의 강을 건너야 한다고 했다.


또한 초연결사회에서 기업의 수명이 줄어 들 수밖에 없고, 완전경쟁시대에서 우리의 한정된 자원을 보다 경쟁력있는 산업에 집중 투자될 수 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동적 혁신경제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의 회장인 김성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의 위안화가 연내 특별인출권(SDR) 바스켓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리경제는 기축통화로 무장된 미국, 중국, 일본, EU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중국의 역습으로 우리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7포시대를 넘어 스스로를 ‘잉여’인간라고 부르는 160만명의 청년들이 사회 저항세력이 되어 구테타를 외칠 수 있는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또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가슴이 다시 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주장했다.  


격월로 개최되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진보와 보수의 이념을 넘어 국가적 과제에 대해 논의하며, 국민 소통을 통해 통합된 대한민국,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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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은 기자 / junepen@asiatoday.co.kr

2015.10.16 아시아투데이